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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어디서 만날까

Korean, Personal stories, 1 season, 46 episodes, 19 hours, 40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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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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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일곱번째... 오랜만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정재형 Fine Thank You And You?, 10cm
6/4/201526 minutes, 38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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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여섯번째... 늘 하지만 또 다짐

極地(극지, 류근) 살아오는 동안 나는 내가 사랑하는 것들로부터 거의 언제나 일방적으로 버림받는 존재였다 내가 미처 준비하기 전에 결별의 1초 후를 예비하기 전에 다들 떠나버렸다 사람을 만나면 술을 마셨다 술자리가 끝나기 전까지는 떠나지 않으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가야 할 사람들은 늘 먼저 일어서버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끝까지 잘 참아주었다 그러나 마침내 술자리가 끝났을 때 결국 취한 나를 데리고 어느 바닥에든 데려가 잠재우고 있는 것은 나였다 더 갈 데 없는 혼자였다
4/27/201520 minutes, 1 se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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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다섯번째... 봄

알 수 없어 - 비 오는 봄날 밤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저 건넌 불빛 속 내 앞의 꽃을 보며 불빛이 먼저인지 꽃이 먼저인지 알 수 없어 다시 뒤 돌아 바라보는 나무 비를 머금고 피는 싱그러움인지 비를 맞아 지는 처량함인지 알 수 없어 다시 뒤 돌아 바라보는 나무 우두커니 온 몸에 빛을 받으며 불꺼지지 않는 깊은 밤을 기다리는 절망의 깊이를 알 수 없어 다시 뒤 돌아 바라보는 나무 돌아서 나오는 구두 위 하얗게 떨어진 꽃잎 "결국, 당신이 만든 거에요."
4/7/201519 minutes, 21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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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네번째...선택과 행복

포기를 하는 것의 크기와 그로 인한 행복감의 크기는 늘 일치하지 않는 것 같다. 그것을 딱히 비례와 반비례로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 아주 사소한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주 큰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경우가 우리 삶에는 꽤 많은 편이다. 포기하는 것과 실패하는 것은 다르고 포기하는 것과 타협하는 것은 다르며 포기하는 것과 도망가는 것은 다르다 단지 무엇이 중심 가치인지만이 남아 있을 뿐
3/18/201522 minutes, 55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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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세번째, 어쩌면... 어쩌면...

슬퍼할 수 없는 것 (이성복) 지금 바라보는 먼 산에 눈이 쌓여 있다는 것 지금 바라보는 먼 산에 가지 못하리라는 것 굳이 못 갈 것도 없지만 끝내 못 가리라는 것 나 없이 눈은 녹고 나 없이 봄은 오리라는 것 슬퍼할 수 없는 것, 슬퍼할 수조차 없는 것
3/11/201519 minutes, 29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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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두번째 : 나희덕, 김숨, 아저씨

부디 저를 다시 꽃 피우지 마십시오. 9퍼센트의 혐오감과 6퍼센트의 두려움과 2퍼센트의 분노 어떤 생각으로...
3/6/201518 minutes, 38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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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한번째, 관계와 행복

관계와 행복은 모두 상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관계와 행복을 자신만의 관계와 행복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2/16/201526 minutes, 8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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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번째, 시와 소설 읽기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 속에 있지 않다 사람이 사랑 속에서 사랑하는 것이다 목 좁은 꽃병에 간싷니 끼여 들어온 꽃 대궁이 바닥의 퀘퀘한 냄새 속에 시들어가고 꽃은 어제의 하늘 속에 있다. - 이성복, 꽃은 어제의 하늘 속에 사람은 시들어도 사랑은 시들지 않아 그리고 그 사랑은 진행형이지 - 주인아저씨
2/14/201512 minutes, 31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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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번째, 시간이 지나면 그리고 최면

벌레 먹힌 꽃나무에게(이성복) 나도 너에게 해줄 말이 있었다 발가락이 튀어나온 양말 한구석처럼 느낌도, 흐느낌도 없는 말이 있었다 아, 너도 나에게 해줄 말이 었었을 거다 양말 한구석에 튀어나온 발가락처럼 느낌도, 흐느낌도 없는 말이 있었을 거다
2/11/201526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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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여덟번 째

떠난 자는 떠난 게 아니다. 불현듯 타자의 얼굴로 돌아오고 또 돌아온다. 그들은 떠남으로써 스스로를 드러내고, 끝내 돌아오지 않음으로써 사랑받을 만한 존재가 된다. 사랑하는 것들은 대체로 부재중이다. - 나희덕 그리고 어쩌면 폭력에 대해서. 그리고 뒤엉킨 생각
2/9/201533 minutes, 56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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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일곱번째.. 2014년 감사했습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가고 말아 삼백 예순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12/27/201427 minutes, 57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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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여섯번째... 푸념과 조그만 사랑 노래(황동규)

조그만 사랑 노래 - 황동규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길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어린 날 우리와 놀아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 환한 저녁 하늘에 찬찬히 깨어진 금들이 보인다. 성긴 눈 날린다. 땅 어디에 내려앉지 못하고 눈뜨고 떨며 한없이 떠다니는 몇 송이 눈.
12/8/201427 minutes, 23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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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번째... 늙어가는아내에게(황지우)+두 개의 히든 트랙

오랜만에 시를 읽어봅니다. 그리고 제가 전하는 감사의 말씀 이게 감사인지 고통인지는 모르겠지만... 늙어가는 아내에게 황지우 내가 말했잖아.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은, 너, 나 사랑해? 묻질 않어 그냥, 그래. 그냥 살어 그냥 서로를 사는 게야 말하지 않고, 확인하려 하지 않고, 그냥 그대 눈에 낀 눈꼽을 훔치거나 그대 옷깃의 솔밥이 뜯어주고 싶게 유난히 커보이는 게야 생각나? 지금으로부터 14년 전, 늦가을, 낡은 목조 적산 가옥이 많던 동네의 어둑어둑한 기슭, 높은 축대가 있었고, 흐린 가로등이 있었고 그 너머 잎 내리는 잡목 숲이 있었고 그대의 집, 대문 앞에선 이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바람이 불었고 머리카락보다 더 가벼운 젊음을 만나고 들어가는 그대는 내 어깨 위의 비듬을 털어주었지 그런 거야, 서로를 오래오래 그냥, 보게 하는 거 그리고 내가 많이 아프던 날 그대가 와서, 참으로 하기 힘든, 그러나 속에서는 몇 날 밤을 잠 못자고 단련시켰던 뜨거운 말 : 저도 형과 같이 그 병에 걸리고 싶어요 그대의 그 말은 에탐부톨과 스트렙토마이신을 한알한알 들어내고 적갈색의 빈 병을 환하게 했었지 아, 그곳은 비어 있는 만큼 그대 마음이었지 너무나 벅차 그 말을 사용할 수조차 없게 하는 그 사랑은 아픔을 낫게 하기보다는, 정신없이, 아픔을 함께 앓고 싶어하는 것임을 한밤, 약병을 쥐고 울어버린 나는 알았지 그래서, 그래서, 내가 살아나야 할 이유가 된 그대는 차츰 내가 살아갈 미래와 교대되었고 이제는 세월이라고 불러도 될 기간을 우리는 함께 통과했다 살았다는 말이 온갖 경력의 주름을 늘리는 일이듯 세월은 넥타이를 여며주는 그대 손 끝에 역력하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아침 머리맡에 떨어진 그대 머리카락을 침묻힌 손으로 짚어내는 일이 아니라 그대와 더불어, 최선을 다해 늙는 일이리라 우리가 그렇게 잘 늙은 다음 힘없는 소리로, 임자, 우리 괜찮았지? 라고 말할 수 있을 때, 그때나 가서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은 그때나 가서 할 수 있는 말일 거야
12/5/201425 minutes, 56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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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네번째... 어때요?

을씨년스러운 날 묘한 날 총량 불변의 법칙 쏟아야 하는 것들의 개수
12/2/201432 minutes, 53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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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세번째... 죽지 않아...

김병진 being 김병진
11/29/201428 minutes, 13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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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두번째.. 수줍은 고백

때론 의무감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그 의무감을 너무 나쁜 거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수줍은 고백
11/27/201422 minutes, 33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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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한 번째... 할 수 있을 때 빨리빨리...ㅎㅎ

나는 당신의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도는 사람이다 당신 발밑으로 가라앉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런 사람이다 당신이 눈 감으면 사라지는 그런 이름이다 내리던 비가 사라지고 나는 점점 커다란 소실점 복도가 조금씩 차가워진다 거기 당신이 서 있다 당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던 그것은 모르는 얼굴이다 가시만 남은 숨소리가 있다 오직 한 색만 있다 나는 그 색을 사랑했다 당신은 내 오른쪽의 사람이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도는 사람이다 내 머리 위에 흔들리는 이가 있다면 바로 당신이다 당신은 그토록 나를 지우는 사람이다 - 당신의 자리, 유희경
11/5/201437 minutes, 38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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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번째... 11월입니다.

컴퓨터는 사소한 잘못에도 느닷없이 야박한 오류 메시지를 내보냈다. 그 때문에 승객들은 아무리 똑똑해도 좋으니 인간이 돌아와주기를 갈망하게 된다. 인간에게는 적어도 이론적으로라도 이해나 용서를 받을 가능성이 늘 있기 때문이다. - 알랭 드 보통, '공항에서 일주일을'
11/3/201432 minutes, 13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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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아홉번째 이야기...

그리워 하면서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10/22/201422 minutes, 55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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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덟번째... 잘 계시지요?!

전문가... 오랜 시간 포기하지 않는 것이 바로 전문가
10/10/201426 minutes, 11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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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일곱번째... 포기하지 마!!!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그 바늘 끝을 떨고 있습니다. 여윈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그 지남철은 자기에게 지니워진 사명을 완수하려는 의사를 잊지 않고 있음이 분명하며,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습니다. 만일 그 바늘 끝이 불안스러워 보이는 전율을 멈추고 어느 한쪽에 고정될 때 우리는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 이미 지남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9/15/201433 minutes, 29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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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번째... 9월입니다.

꼭 알맞은 모습이 있지요 우리 모두 그런 알맞은 모습으로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래 오래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9/1/201431 minutes, 34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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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다섯번째... 빛나는 존재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서둘지 말라 나의 빛이여 오오 인생이여
8/15/201424 minutes, 49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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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지만.. 꼭.. 스물네번째...

설사.. 내가 당신을 잊는다 해도 그건 당신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일 거에요...
8/5/201425 minutes, 24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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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세번째 방송

은은한 것들은 향기가 있고, 은근한 것들은 힘이 있다. 은은함에는 아련함이 있고, 은근함에는 아둔함이 있다. 은은한 것들이 지닌 아련함은 그 과정을 음미하게 하며, 은근한 것들이 지닌 아둔함은 그 결론을 신뢰하게 한다. 은은한 사람은 과정을 아름답게 엮어가며, 은근한 사람은 결론을 아름답게 맺는다. - 김소연, 마음사전 중에서
7/21/201423 minutes, 41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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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둘 : 세상이 그렇습니다 당신이 그런 게 아니라

세상 모든 게 그렇게 자신 없고 또 두렵고 악마와 독사 같아서 그렇게 또 그것들로부터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 그런 것이다.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닌 그냥 그런 것이다.
7/17/201431 minutes, 25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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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그리고 하나 더...

나의 지독한 편견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인 삶 우리의 삶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7/11/201434 minutes, 40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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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억, 환경

추억을 듣는 노래 환경의 중요성 그리고 노래...
7/6/201428 minutes, 50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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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아홉 번째... 더 자주 뵙도록 할게요^^

새로운 약속 그리고 그 실천을 위한 노력 격려와 위로, 칭찬도..^^
6/27/201428 minutes, 39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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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번째... 우리 꼭 만날 겁니다.

reset과 restore 아침 그리고 밤
6/27/201423 minutes, 44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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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번째... 저는 김병진입니다.

친구 그리고 촛불 도망
6/27/201421 minutes, 13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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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여섯번째..

버려진 것들을 위하여(윤대녕) 사랑을 놓치다(윤제림)
6/27/201428 minutes, 48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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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다섯. 처음... 그리고 아름다움, 마비, 중독

처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아름다움... 마비와 중독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6/27/201420 minutes, 6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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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네번째... 보고 싶어요...

오래전 기억에 관련된 그리고 어느날 녹음된 내 목소리
6/27/201451 minutes, 44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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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한, 삶과 위로

위로가 되는 여러분의 존재 그리고 우리에게 서로란...
6/27/201434 minutes, 18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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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그리고 그리움(열정과 파괴 비겁에 대하여)

열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과 그것에 맹목적으로 뛰어드는 것, 둘 중의 어느 것이 더 파괴적인 태도일까? - 파울로 코엘류, '11분' 중에서
6/27/201430 minutes, 21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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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종강과 그리운 목소리...

종강날 녹음한 내용 그리고 그리운 목소리 그 목소리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
6/27/201412 minutes, 42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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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예정된 삶 그리고 근사한 우리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과 예정된 삶으로부터 생기는 낭패감과 그의 극복 우리의 생각보다는 조금은 더 근사한 우리
6/27/201427 minutes, 40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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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는 Danger이다, 질주, 당신의 집은 어디인가요?

'질주'라는 것 안에는 '욕망'과 '관성'이라는 두 가지 모순되는 속성이 들어있습니다. 강렬한 것을 원하는 '욕망'과 자신이 하던 것을 계속 하려는 '관성' 두 모순적 속성이 함께 하는 '질주'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시작하는 이야기는 '중독'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Danger'를 우리식으로 읽으면 '단거'이고 '단거'는 '단 것'을 연상시키지요. 그래서 '단 것은 위험하다' '중독은 위험하다' 뭐 이런 식이지요...ㅎㅎ 9번째 방송이 업로드되었습니다.
6/27/201420 minutes, 56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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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즐거운 나의 하루

6/27/201411 minutes, 21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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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그리고 기억의 공유

나이를 먹으며 가면이 더 많아지는 건지 가면이 더 두꺼워지는 건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가면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가면을 벗는 것에 대해서도 가면을 쓰는 것에 대해서도
6/27/201419 minutes, 30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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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과 기억, 빠름과 망각, 당신의 목소리, 위로, 사유, 기록

실존 수학에서 이 체험은 두 개의 기본 방정식 형태를 갖는다. 느림의 정도는 기억의 강도에 정비례하고, 빠름의 정도는 망각의 강도에 정비례한다. - 밀란 쿤테라, '느림'
6/27/201415 minutes, 56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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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발명(이영광), 비극, 매개, 실체, 내 젊은날의 숲(김훈)

이영광 '사랑의 발명', 김훈 '내 젊은날의 숲' 그리고 그에 대한 생각 존재의 실체는 매개를 상실했을 때...
6/27/201421 minutes, 4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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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에서 출발하는 아름다움

6/27/201422 minutes, 54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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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그리고 Daum Cafe

6/27/201424 minutes, 59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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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 그리고 유리

6/27/201421 minutes